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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불꽃놀이 안전수칙 지켜야... 18세 이상만 폭죽 구매 가능

'가는 해'와 '오는 해' 사이의 하룻밤을 뜻깊게 보내기 위해 불꽃놀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주의해야 할 점이 몇 가지 있다. 매해 미국 전역에서 폭죽으로 인한 인명 사고와 화재가 발생하는 만큼 안전한 폭죽 사용 수칙을 유념해야 한다.   첫째는 아동 및 청소년의 폭죽 구매가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조지아는 2016년부터 18세 이상에 한해 일반 소매점에서의 폭죽 구매를 합법화했다. 다만, 폭죽 점화는 연령 제한이 없다.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약물이나 술에 취한 상태에서 폭죽을 사용하는 것은 불법이다.   불꽃놀이 금지시간도 살펴야 한다. 과다한 폭죽놀이로 인한 소음 공해와 화약 연기 피해 등을 방지하기 위해 폭죽 점화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로 제한된다. 몇몇 명절 및 휴일의 경우 예외를 둔다. 대표적인 게 새해다. 1월 1일에는 새벽 1시까지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인근 100야드 이내에 요양원 등의 의료 시설이나 주유소, 변전소와 같은 폭발위험시설이 있다면 폭죽 사용이 금지된다. 주립공원 등의 유원지에서도 화재를 막기 위해 불꽃놀이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새해 소망 불꽃놀이 금지시간 새해 소망 폭죽 사용

2023-12-28

그린몬스터, 2030 여성 새해 소망 서베이 결과 발표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뒤로 하고 맞이한 새해. 2023년 새해 가장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일까? 내추럴 헬시푸드 그린몬스터가 2030 여성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서베이 결과 △ 다이어트 · 건강 관리 (33.8%) 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 다음으로 △저축 · 재테크 (27.6%) △취업/이직 (18.6%) △자기계발 (13.3%) △연애/결혼 (6.2%) 등이 뒤를 이었다.     다이어트는 매년 새해 소망 1순위로 꼽히는 동시에 실패 1순위가 되는 영원한 숙제 중 하나이다. “다이어트에 성공하지 못했다면 그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라는 질문에 41.5%가 △의지부족을 선택하였으며, △불규칙한 일상 · 식사 (22.4%)가 뒤를 이었다. 또한,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본인의 확고한 의지(80%) 라고 답하였으며, △운동 및 식품에 대한 투자 △전문적인 처방 및 치료가 뒤를 이었다.     그린몬스터 관게자는 “무작정 소식하거나 굶는 다이어트는 몸에 필수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아 어지러움을 유발한다"며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본인의 의지와 함께 클렌즈 주스 같은 다이어트 보조식품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그린몬스터는 클렌즈 주스 ‘헐리우드48시간’을 판매중인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이다. ‘헐리우드48시간’은 1997년 헐리우드 유명 스타들의 헬스트레이너인 Jamie Kabler와 Larry Turner가 스타들의 평소 몸매관리와 건강관리를 위해 개발한 원조 클렌즈 주스로 6가지 신선한 과일과 9가지 비타민, 필수 영양소를 함축해 만든 제품이다. 물과 1:1로 희석하여 하루 4번 이틀간 마시면 된다. 그린몬스터 ‘헐리우드48시간’은 올리브영, 쿠팡 등 온· 오프라인 판매처에서 만날 수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그린몬스터 서베이 여성 새해 새해 소망 다이어트 보조식품

2023-01-01

[기고] ‘내 안’의 행복을 찾는 새해

 신축년이 가고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왔다. 2022년 임인년은 ‘검은 호랑이의 해’라고 한다. 명리학에 따르면 10개의 천간 중 임(壬)이란 글자는 음양오행 중 검은색을 띠는 수(水)의 기운이며, 12개의 지지 중 인(寅)이란 글자는 동물 중 호랑이를 뜻하고 목(木)의 기운을 상징한다. 즉 임인년은 수(水)와 목(木)이 어울려 물을 머금고 피어나는 새싹처럼 무언가 시작하기 좋은 기운이 생성된다는 해석이다. 만약 그 말이 틀리지 않는다면 지금까지 망설이던 어려운 일을 이제 시작하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든다.   명리학자들에 따르면 검은 호랑이띠 해 대박의 기운이 들어온다고 한다. 각자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30~40대 범띠생들은 뜻깊은 해로 불처럼 활활 타오르는 형국이 펼쳐질 것이라고 점친다. 그러나 젊거나 늙거나 생년월일이 그렇다고 해서 늘 행운이 따르는 것은 아니다. 행여나 새해 대운의 에너지를 끌어 당겨 사업을 크게 성공시키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면 먼저 차분히 마음의 준비부터 세워져야 한다. 또 그것이 다가오는 기회와 만나는 지점에서 차질없이 불꽃처럼 합일되어야 가능하다. 아무리 인생만사 새옹지마라지만 모든 것이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어야 하고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가 아니겠는가.   인터넷을 뒤지다 보니 누군가 SNS에 새해 소망 10계명을 만들어 올렸다. 목록을 보니 일찍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이 되고, 명상과 사색, 정기적인 운동을 하며, 책읽기와 인맥 만들기에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었다.     글쎄 잘 실행될까 고개가 갸웃해졌다. 마치 초등학생들의 색종이 시간표 그리기 같은 생각도 든다. 생각하기는 싶지만 행동하기는 어렵다. 더구나 생각하는 대로 행동하기는 더욱 어렵다. 왜냐하면 사고하면서 인생을 살지 않으면, 그냥 살아가는 멋대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변하지 않은 자기만의 철학을 갖고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이는 지성이 이끄는 변화의 의지로 ‘나’ 자신부터 바꾸어 나가야 새로운 세상을 창조할 수 있다. 따라서 작심삼일이 아니라 작심만일이 될 수 있도록 강한 의지력과 신념을 갖춰야 가능한 일이다.   돌아보면 코로나19가 창궐해 벌써 3년째 우리 삶을 위협하며 괴롭히고 있다. 자영업자들은 영업이 안 돼 생계를 위협 받고, 평범한 시민들 가운데는 일상을 빼앗겨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 사람이 많다. 이 난국을 빠져나가야 하겠는데, 어느 곳을 돌아보아도 당장은 딱히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힘을 모아도 모자랄 판에 정치꾼들은 이런 현상이 보이지 않는지, 서로 자리 다툼으로 싸움질만 한다. 국민은 어느 쪽이 나를 도와줄까 눈치를 보며 저울질해 보지만 어느 쪽도 쉬이 희망을 가져다 줄 것 같아 보이지가 않는다.   사람 사는 곳은 어디에서나 바람 잘 날이 없다. 삶이 다 그런 거라고 말하지만, 딱히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그렇게 살면서 매사 그러려니 하기보다는, 이왕이면 그 빈틈에 아름다운 꽃 한 송이라도 피우는 여유를 가진다면 더 향기로운 인생이 되지 않을까 싶다. 기름진 땅만이 땅이 아니다. 바위 틈을 비집고 나와 자라는 꽃도 있기 때문이다.   행복과 희망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내 가슴 속에 있다. ‘내 안’을 못 보고 헛된 욕심으로 밖에서 쌓는 행복은 빨리 무너지기 쉽다. 일찍이 매월당 김시습은 ‘즐겁고 기쁜 일을 평생 누리는 곳은 어디에도 없다’고 했다. 평생 누릴 수 있는 행복은 밖에 있는 게 아니다. 임인년 새해에는 ‘내 안’에서 무너지지 않는 행복을 찾았으면 좋겠다. 손용상 / 소설가·한맥문학 대표기고 행복 새해 새해 소망 새해 대운 색종이 시간표

2022-01-12

"대망의 임인년 힘찬 활동 기대한다"

한인 단체들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활동을 접으면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보내야 했다. 하지만 2022년 임인년을 맞이해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하고 힘찬 활동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하며 LA동부 인랜드 빅토밸리 한인 단체장들의 새해 소망을 들어봤다.   조시영 회장 - LA동부한인회 임인년 새해가 환하게 펼쳐지는 시점에 존경하는 한인 여러분의 노고에 삼가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누구 하나 예외없이 어려운 시기였습니다만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별칭인 '인동초'를 생각해 봅니다.   혹독한 겨울을 이겨내고 귀한 꽃을 피운다는 인동초처럼 우리 민족은 지난 5000여 년 동안 외세 침탈과 전쟁 고난을 이겨내고 오늘날 세계 7위 권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하였듯이 새해에는 모든 어려움을 물리치고 승승장구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존경하는 한인 여러분의 위대한 저력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특히 힘든 이민 생활 중에도 우리 한인들의 자녀가 미 전역에서 큰 관심과 경탄을 금치 못하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들을 우리는 이미 여러 언론을 통해 익히 보고 있습니다. 희망의 끈을 놓지 마시고 찬란하게 꽃 피우는 '인동초'처럼 임인년 새해에는 모든 걸 회복하고 승리할 수 있도록 용기를 잃지마시기 바랍니다.   김병호 회장 - 동부한미노인회 동부한인노인 여러분! 임인년 흑범의 해를 맞이하여 더욱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노인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심신의 자유와 삶이 불안하고 위축된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모두 잘 인내하여 주셔서 오늘까지 오셨지만 언제 팬데믹이 종식될 수 있을 지 앞이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더욱 주의하셔서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동부한미노인회는 지난 2020년 3월 1일부터 1년 8개월간 문을 닫았다가 장소를 옮겨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노인회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노인회에 오셔서 오락을 즐기시는 회원님들은 모두가 늘 건강하십니다. 삶의 건강비결은 서로 만나 크게 웃고 함께하는 데에 있는 것 같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웃음을 잊지마시고 복 많이 받으시고 더욱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김한식 회장 - 동부식품상협회 다사다난했던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사건들로 점철된 암흑의 터널을 지나온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니 기쁜지 슬픈지 화가 났는지 알기가 어려워 눈에서 표정을 들여다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상대의 뜻을 오해하기 쉬웠고 답답함에 속을 태워야 했습니다. 모처럼 만나도 포옹도 하지못하며 인사도 주먹만 부딪칠 뿐 손도 맞잡지 못하니 반가운 마음을 전하기도 쉽지않은 한해였습니다.   우리 회원 여러분은 요즈음 어떠한 생활들을 하고 계십니까? 가장 행복한 사람은 바쁘게 살고 부지런하게 사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항상 바쁘게 사시며 부지런한 생활을 영위하고 계신 회원 여러분께서는 가장 행복한 분들이십니다.     밝아오는 새해에는 회원 여러분의 비즈니스가 더욱더 번창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무엇보다 건강에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보화 교장 -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고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는 축복의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움 속에서 한글교육과 뿌리교육을 멈출 수는 없다는 결의로 온라인 한국학교를 개설하여 성공적인 비대면 한글교육을 잘 마쳤습니다. 이 모든 일들은 학부모님들의 협조로 이루어졌음에 감사합니다.   지난 가을 학기에는 대면수업을 개설하여 한글교육의 정상화를 실천하였으며 한국학교 학생회도 조직하여 인재 양성의 주춧돌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새해에도 팬데믹의 어려움이 계속 되겠지만 그런 역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한글교육과 뿌리교육은 계속 이어나갈  것입니다. 학부모님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바랍니다.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를 지지하고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민아 회장 - 인랜드한인회 임인년 검은 호랑이 해인 새해를 맞아 도약을 준비하는 한인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어려운 팬데믹 상황을 맞아 위험을 무릅쓰고 방역의 최전선을 지켜주었던 의료 관계자 분들의 수고에 무한한 감사를 전합니다. 더 이상 일상을 즐길 수 없는 현실속에서 팬데믹 이전 일상이 얼마나 큰 은혜였는지 깨달으며 자숙의 시간을 통해 은혜를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인랜드한인회는 앞으로도 유튜브를 통해 인랜드 지역의 지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인랜드 나눔(Inland Share)'이라는 채널을 유치하여 의료정보 부동산 세금 등에 관련된 생활정보 또는 지식나눔의 내용을 다루어 한인 여러분을 찾아 뵐 예정입니다. 상황이 더 나아지면 문화축제를 통해 대면으로 다른 인종의 커뮤니티와 함께 교류하고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는 장을 선보일 것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조상문 회장 - 인랜드한미노인회 코로나19로 온갖 변화에 직면한 우리 사회에 다시 새해라는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2019 중국 후난성에서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인도의 델타 변이 바이러스 그리고 남아공의 오미크론 등 이 전 세계에서 무서운 속도로 퍼지면서 정치 문화 종교 등 사회활동에 영향을 주어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양분된 사회 형태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지난 2년을 돌아보면서 본질적인 성찰을 하게 됩니다. 인류 역사에서 천재지변과 수많은 전쟁 그리고 온갖 역병을 겪으면서도 현재까지 우리의 문명이 존속되어온 그 능력 그 보이지 않는 큰 손은 무엇일까 하는 생각입니다.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유례없는 전염병의 확산속에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임인년 호랑이 새해는 긍정의 자세로 기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합시다.   스테파노 김 회장 - 빅토밸리한인회   영원히 기억될 2021년을 뒤로하고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전세계 사람들 모두가 코로나19 종식을 기대하며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그러나 오미크론 변이 코로나가 얼마 전부터 전세계에서 확산하면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의 경제적 도움도 한계가 있다는 것을 모두가 느끼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방역지시에 따라 우리 모두는 언제나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꼭 모임을 해야만 할 때는 화상으로 회의하기를 지켜준다면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수 있습니다.   여기에 발맞추어 우리 빅토밸리한인회 또한 모든 행사와 미팅을 취소하고 적극적으로 방역 지침을 따르고 있습니다. 새로 선출된 최영모 신임 회장과 올 2022년 한해를 잘 극복하여 환희에 찬 빅토밸리를 만들어 보기를 기대하며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성림 회장 - 한미경찰위원회 지난 한해도 무척이나 어려운 한해였습니다. 하지만 한미경찰위원회 이사들의 십시일반 헌신 봉사로 큰 결실을 맺었습니다. 5차례에 걸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나눔행사를 실시했고 청소년 분과(위원장 마이클 이)의 재소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펜데믹 상황에서도 쉬지 않고 진행해 왔습니다.   그리고 셰리프국 초청 타운홀 미팅 아시안 증오범죄에 대한 대책 세미나 청소년을 위한 마약 세미나 등 여러 굵직한 행사를 치르는 동안 어느새 한해가 지나갔습니다. 한국정부의 해외우수단체로 선정되어 행사 지원금을 받는 단체로도 성장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봉사상 샤론쿼크 실바 주 하원의원과 셰리프 국장의 감사장을 수여받았습니다.   새해에는 더욱더 한인 동포사회의 안전과 권익보호를 위해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열심히 일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황인국 기자대망 활동 동부한미노인회동부한인노인 여러분 새해 소망 한인 단체장들

2022-01-05

[독자 기고] 새해 소망

모두 정말 어려운 지난 2년을 힘들게 극복하고 이제  2022년 새해가 밝았다. 생각하기도 기억속에도 담고 싶지않은 지나간 2년은  모든 세상이 암울하기만 했다.  새 해는 흑호(검은 호랑이)의 해로  남은 코로나 여운을 말끔히 씻어내는 한해가 되어 고통 속의 지난 2년을 깨끗하게 날려버리는 희망의 언덕을 넘어가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고 또 곧 그렇게 될 것이라 믿는다.     세상이 모두 단절된  암흑같은 지난 세월은 본의 아니게 유배된 생활을 하게 됐다. 그러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옹졸하고 독안에 든 쥐같은 성격이 되는 듯 했다. 그런 것들이 아마도 코로나19  스트레스 아닌가 싶다. 세상을 호령하듯 새해 호랑이해에는 모든것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정상적인 삶이 우리곁에  오리라 기대해본다.     올해에는 마음속에 갇아둔 어두운 모든 그림자들, 도토리 키재기 같은 모든  분노, 시기, 질투 등 코로나로  부쩍 자라버린  그늘진 마음을 새롭게 떠로은 새해 태양속에  날려버리자. 씨없는 수박을 만들어낸  우장춘박사의 사위인  일본의 사업가  이나모리 가즈오가 쓴책 〈좌절하지 않는 한  꿈은 이루어진다〉는  책이 우리 삶에 다시 한번 깊은 감명을 주는 시간이다.   연초에 보람차고 희망찬 꿈을 간직하고  좌절과 실의를 떨쳐버린다면 그 꿈만으로도 절반의 성공을  이룬 것이리라. 힘든 시간을 보낸만큼  우리 모두는 그만큼 더욱 강해지는 인내력과  면역력을 얻었다.  이제  그 고난의 언덕을 넘어서면서  새롭게  꽃피우는  봄이  화사하게 우리곁에 다가 오리라.   이번 겨울이  지나가는 오는 3월 버들강아지 싹트는 물가, 진달래와 철쭉이 만발하고 여기저기 목련화가 그 수려한 모습을 자랑할 때가 오면 움츠렸던  마음을 활짝 열고 넓고 확터진 산야를  어린아이 같은 마음으로 마음껏 뛰어 다니고 싶다.   이제 곧 이 모든 아픔과 슬픔은  한장의 파노라마가 되어 흩어져 사라지리라. 배은나 기자새해 소망 새해 소망 새해 호랑이해 새해 태양속

2022-01-02

시카고 한인들 ‘2010년 경인년 새해 한인들 소망’(2)

이철우(배링톤) 모든 사람의 마음에 평화가 깃들기 바란다. 건강이 최고다. 건강한 한해가 되길 소원한다. 이정호(샴버그) 곧 손녀가 태어난다. 산모와 손녀 모두 건강하기 바란다. 모두가 행복한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 윤경용(오로라) 기쁘게 웃고 사는 한해가 되기 바란다. 작은 것도 소중히 간직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 장상은(하이랜드 팍) 지구상에서 지진에 대한 공포가 없어졌으면 좋겠다. 아이티 이재민들이 평안해지기 바란다. 김민진(볼링브룩) 경제적으로 풍성한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 북핵이 빨리 해결되고 남북통일도 이뤄지기 바란다. 김세진(노스브룩) 올해는 꼭 살빼기에 도전해 성공하겠다. 건강한 가장으로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 박용호(알링턴하이츠) 2째 아기가 곧 아빠를 만난다. 건강한 아기가 태어나고 산모 역시 건강했으면 좋겠다. 윤상균(윌링) 경제적으로 풍요하고 모든 사람이 건강하기 바란다. 긍정적 사고로 좋은 일들만 생겼으면 좋겠다. 티파니 허(거니) 올 해도 비즈니스가 잘됐으면 좋겠다. 가족 모두 건강하고 사고 없는 한해가 되기 바란다. 조혜진(레익 쥬리히) 쌍둥이 딸들이 예쁘고 건강하게 자라기 바란다. 재해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없는 해가 되기 바란다.

2010-02-14

시카고 한인들 ‘2010년 경인년 새해 한인들 소망’(1)

이청우(데스플레인) 가족 모두 건강하기 바란다. 올 해 풍물학교 공연이 차질 없이 이뤄지고 좋은 성과가 나오기 바란다. 강영봉(마운트 프로스펙트) 가족뿐만 아니라 한인 모두 좋은 일만 생겼으면 좋겠다. 경제가 빨리 회복돼 웃음이 넘치기 바란다. 전응식(스코키) 일자리가 없는 사람은 꼭 일자리를 찾는 해가 되기 바란다. 어렵지만 서로 사랑하는 한 해가 되자. 최영숙(데스플레인) 사랑을 실천하는 한 해가 되자. 가족사랑, 이웃사랑, 국가사랑, 민족사랑 등 사랑이 가득차기 바란다. 이은하(글렌뷰) 남편이 꼭 담배를 끊기 바란다. 내년에는 새해 소원이 남편의 담배 끊기가 아니었으면 좋겠다. 김형주(볼링브룩) 가족이 건강했으면 좋겠다. 친구들과도 변치 않는 우정으로 올 해에도 따뜻한 정이 오고가기 바란다. 심재희(버팔로 글로브) 세계 평화가 왔으면 좋겠다. 전쟁, 기아 등으로 아까운 목숨을 잃는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유중수(나일스) 모든 사람들이 주님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맞이하기 바란다. 공동체가 더 발전하기 바란다. 김상희(네이퍼빌) 아이들이 차분하고 책임감 있게 성장했으면 좋겠다. 3남매가 건강하게 자라기 바란다. 황태숙(버팔로 글로브) 더도 말고 들도 말고 꼭 작년처럼 살고 싶다. 모두가 평안한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 최선아(버팔로 글로브) 2명의 아들 중 큰 아이가 고등학교로 진학한다. 고등학교에서 적응 잘하고 모두 건강하기 바란다. 정은준(링컨 샤이어) 올해는 모두 힘들지 않고 평화 속에 행복한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 질병과 사고가 일어나지 않기 바란다. 김윤정(노스브룩) 가족을 비롯해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다. 또 모두에게 좋은 일들만 생겨 행복하기 바란다. 조태원(라운드 레익) 힘들고 어렵지만 모두 즐겁게 살기 바란다. 세계평화로 지구촌에 고통받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 임명환 기자

201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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